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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사전/초보 집사를 위해

고양이 입양할 때 미리 신경 써야 하는 7가지 체크리스트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기로 결심했다면, 또는 입양하기로 했다면 미리 알아두는 게 좋은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보았다. 고양이 키울 때 신경 써야 할 필수정보들을 크게 병원, 중성화 수술, 성격, 목욕, 치아관리, 발톱관리, 털관리로 정리해서 이유와 함께 포스팅할 것이다.

 

고양이 키우기
고양이 입양

고양이와 함께 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필수정보 7가지

우리가 고양이와 별 탈 없이 오랫동안 함께 지내기 위해서, 그리고 평화롭게 지내기 위해서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다.
초보집사를 위해 고양이 입양 전 필수 준비물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함께 하기 위해 신경 쓰면 좋은 것들을 7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고양이를 키울 때 이정도만 신경 써놔도 큰 어려움 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니 아래 7가지를 차근차근 체크해 보길 바란다.
 
고양이 입양할때 필수 준비물과 그 이유 포스팅은 아래 참고하면 된다.

고양이 입양할 때 필수 준비물과 그 이유는?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용품들을 정리해 보자우리가 고양이를 입양해서 집에 데려오기로 결정했다면, 혹은 고민 중이라면 그전에 이 포스팅을 꼭 체크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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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양이의 불편함과 집사의 불편함을 둘 다 신경 써야 같이 평화롭게 잘 지낼 수 있으니 고양이 입양하기 전에 아래에 적어둔 것들을 꼭 체크해봤으면 한다.

1. 병원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 시 이용할 24시 동물병원으로 미리 여러 군데 알아봐 두는 것이 좋다.
경험상 간단한 진료는 꾸준히 다니기 좋은 곳을 미리 알아두고 다니는 것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것보다 훨씬 편했다.
나는 이사하게 되면 꼭 제일 먼저 주변 동물병원들의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편이다.

처음 고양이를 입양하게 되었다면 질병에 노출되어 있진 않은지, 알레르기나 유전병 같은 건 없는지 검사해 보는 것이 좋으며 예방접종 및 심장사상충 예방도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병원을 알아봐야 한다.

 
아래에 고양이를 위한 좋은 동물병원을 선택하는데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 볼 것이다.

전문 수의사

고양이는 특정 질병이나 건강문제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수의사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고양이 전문 수의사나,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를 치료한 경험이 있는 수의사도 신뢰할 수 있다. 

시설 및 장비

동물병원에 적절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술실 및 입원실, 방사선 촬영기, 혈액 검사기 등의 최신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서비스 품질

내가 방문하고자 하는 동물병원의 진료 대기 시간 및 장소, 의료진의 친절함, 환자 관리 능력 등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리뷰나 후기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다.

가격 정책

특히 동물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수술비 및 진료비가 많이 차이 날 수도 있으니 가격이 적절한지나 보험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해 보는 걸 추천한다. 비용 대비 서비스 품질이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고양이의 경우 심장사상충 예방을 보통 한 달에 한 번씩 하다 보니 병원에서 예방하며 간단한 진료를 같이 보거나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다.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는 만큼 예방접종은 필수로 해주는 것이 좋으며, 궁금한 정보는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고, 주기적으로 건강검진도 하는 것이 좋다.

2. 중성화 수술

내가 입양하는 고양이의 중성화 여부를 꼭 체크해 보고, 고양이의 건강 상태와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은 고양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권장되는 수술로, 중성화 수술을 통해 고양이의 발정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공격성을 감소시키며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고양이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건강 관리

암컷 고양이의 경우 난임으로 인한 자궁질환, 유방암 등의 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수컷 고양이의 경우 전립선 질환, 고환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고양이에게 발정기가 왔을 때 해소하지 못하면 고양이 스스로도 너무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건강 관리상 해주는 것이 좋다.

동물 행동 문제 예방

고양이에게 발정기가 오면 고양이도 힘들고 나도 힘들다.
암컷 고양이의 경우 발정기의 메이팅 콜은 주변 사람 및 이웃들을 힘들게 할 수 있으며,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하다고 한다.
수컷고양이의 경우엔 스프레이 등의 행동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사회 문제 예방

고양이는 번식력이 좋은 동물이다. 중성화 수술을 통해 미리 번식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도시에 살거나, 실내에서 키운다면 번식을 통해 태어난 고양이 새끼들까지 다 감당하기 힘든 게 보통 집사들의 현실이다.
책임지지 못할 생명을 늘리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는 게 유기되거나 죽는 고양이들이 줄어들어 주변 환경에 안정성을 가져다줄 수 있다.
 
중성화 수술 전에는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술 후에는 적절한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발정기를 경험한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 후에도 발정기 때를 기억하고 반응이 올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번식을 시키고 싶은 거라면 안 해도 되겠지만 보통 실내에서 키우는 집사들은 임신과 출산, 새끼들 분양 또는 케어하는 것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게 힘들 것이니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3. 성격

고양이의 성격이 내성적인 편인지, 장난기가 많은지, 적극적인지 등은 같이 조금 지내다 보면 금방 파악된다.
또한 고양이는 표정과 몸짓 등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이러한 신호를 잘 이해하고 대응해야 한다.

고양이는 사회성이 부족한 동물이지만, 사회화 과정을 통해 인간과의 상호작용 및 다른 동물들과의 교류를 배울 수 있으니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자극과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다.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숨숨집이나 해먹 등의 개인공간을 늘려주는 것이 좋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고양이의 경우 스크래쳐나 장난감 등을 활용하여, 적절한 에너지를 소비와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줄 수 있다. 또한 고양이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잠자기에 사용하기 때문에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 주고, 수면방해요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일부 고양이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기도 한다. 특히 입양한 지 얼마 안 되었다면 고양이가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은 피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한 동물이므로,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소음이나 빛, 냄새 등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며 대처해야 한다.
 
고양이의 성격에 맞지 않게 대한다면, 고양이의 경우도 우울증이 올 수 있으며, 넘치는 에너지를 엉뚱한 곳에 풀어 나의 소중한 물건이나 가구 등이 망가질 수 있으니 잘 신경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4. 목욕

고양이는 청결한 동물이므로 자주 목욕을 안 시켜도 된다고 알고 있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집사라면 주기적으로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데 좋다.
특히 장모종의 경우, 고양이 혼자 하는 그루밍으로 털관리가 힘들 수 있으니 목욕 및 빗질을 통해 어느 정도 털정리도 할 수 있다.

고양이 목욕을 할 예정이라면 절대 강제로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천천히 시도하는 것이 좋다.

 
드물게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지만(a.k.a. 수속성 고양이) 대부분의 고양이는 털에 물이 닿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목욕 횟수 및 시간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자주 목욕시킬 필요가 없다. 대체로 3~4개월마다 한 번씩 씻겨도 충분하며, 단모종의 경우에는 더 긴 간격으로 씻어도 괜찮다. 목욕 주기는 고양이의 상태와 상황을 봐가며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목욕 시간은 최대한 짧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아닌 이상 목욕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물 온도

고양이에게 목욕을 시킬 때 물온도는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게 적당한 온도로 설정해야 한다. 대략 30°C ∼ 35°C 정도가 적당하다.
고양이는 피부가 약하므로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찬물을 사용하면 자칫 감기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적절한 온도로 목욕시켜야 한다.

샴푸

고양이 목욕엔 고양이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하며 강아지용 제품은 피해야 한다. 고양이 샴푸엔 털 길이나 색깔, 나이, 건강 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존재하니 필요한 용도로 선택하면 된다. 특히 털 색깔별로 구분된 제품 중에서는 특정 색상에만 적용되는 제품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목욕 후 관리

고양이 목욕 후 털은 완전히 말려야 피부병을 방지할 수 있으며, 드라이기로 말릴 경우엔 약한 바람으로 거리를 두고 말리는 것이 좋다. 시끄러운 드라이어 소리나, 바람세기 및 온도는 고양이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목욕을 자주 한다면 반려동물용 드라이룸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목욕 전, 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을 제공해 주며, 간식이나 놀이 등을 통해 보상해 주는 것도 거부감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귀세정제를 사용하여 귓속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발톱손질도 함께 해주는 게 좋다. 또 눈, 엉덩이, 몸통 등 전용티슈를 이용하여 목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나 거부감이 심할 때 큰 어려움 없이 부분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5. 치아관리

야생고양이들은 양치 없이도 산다고 하지만 우리는 고양이를 입양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꾸준히 양치를 통해 이빨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치아는 음식물을 소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양이의 치아 건강 관리는 단순히 구강 질환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꼭 신경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여 구강관리를 해도 되지만, 보조적인 방법으로는 치아 건강에 좋은 사료 선택, 구강 위생 강화 간식 제공, 수분 섭취 증가 등이 있다.
 
요즘엔 짜서 발라주는 치약형 타입, 앰플형 타입, 가루형으로 사료나 간식에 뿌려주는 타입, 액체형으로 물 등에 섞어주는 타입, 치석제거 기능이 있는 간식 등 다양한 구강 관리 방법이 있으니 편하고 잘 맞는 타입으로 골라서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게 좋다.
정기적인 양치질은 고양이 구강 건강 관리의 핵심이며, 양치에 거부감이 큰 고양이들이 많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시작하면 고양이가 적응하기 쉽다.
 
나중에 치석이 많이 쌓이면 보통 스케일링을 진행하는데 비용적으로도 부담스럽지만 고양이를 마취하여 진행하다 보니 걱정도 많이 된다. 또한 심각한 치석이나 구강 문제가 발생하여 염증 등의 합병증이 생기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발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에게 구강 질환이 생기면 사료나 간식 등을 잘 먹지 못하고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이로 인한 연관 질환 및 합병증이 올 수도 있으니 항상 미리 예방하고 조심하는 것이 좋다.

6. 발톱관리

야생에서는 흔히 나무기둥 등을 이용하여 발톱을 다듬는다고 한다. 하지만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고양이와 함께 지내기 위해서 발톱관리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 발톱관리는 고양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일이다. 또한 고양이의 발톱은 자연스럽게 마모되기 때문에 일정기간마다 잘라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발톱관리를 위해서 스크래쳐와 발톱깎이 등을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보면 얌전히 발톱을 잘 깎는 고양이들도 있으나 보통은 극도로 거부하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괜히 자주 깎다가 다치는 것보다 적절하게 관리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스크래치 방지

고양이는 본능에 따라 발톱을 가는 스크래치 행동을 하는데, 보통 영역을 표시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한다. 
하지만 발톱이 너무 길어지면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집안 물건 및 가구 등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길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관절 및 피부 보호

고양이의 발톱이 너무 길거나 날카로울 경우 관절이나 피부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염증이나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발톱이 너무 긴 경우에는 쉽게 부러지거나 갈라지며, 이때 감염의 위험도 생길 수 있으니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발톱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내성발톱 예방

고양이의 발톱을 적절히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내성발톱으로 변할 수 있다. 내성발톱은 통증을 유발하고 걷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신경 써야 한다.
 
따라서, 고양이의 발톱관리는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적절한 도구와 방법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진행해야 한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발 만지는 것을 싫어하므로 강제로 만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톱을 정리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도 수월한 발톱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7. 털관리

보통 고양이는 청결한 동물이므로, 매일 세수와 그루밍 등을 통해 자신을 정돈하는 편이지만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털날림 예방 등을 위해 같이 도와주는 것이 좋다. 단모종보다 장모종이 특히 털 빠짐이 심한 편이다.

고양이의 털관리는 고양이의 건강과 행복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올바른 털관리를 통해 털이 빠지는 것과 피부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고양이의 털관리는 브러싱, 목욕, 영양소 섭취 등의 방법을 통해 할 수 있다.

  • 브러싱 : 브러시를 이용해 털을 빗어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죽은 털을 제거하고 피부에 쌓인 먼지나 기름 등을 제거할 수 있다. 고양이 전용 빗을 이용하면 되고 단모종과 장모종에 따라 맞는 브러시를 선택할 수 있다.
  • 목욕 : 미지근한 물로 몸통부터 적셔 샴푸로 마사지하듯 빗어주고 헹군다. 얼굴부위는 민감하고 예민한 부분이므로 조심스럽게 씻겨 주거나 생략할 수 있으며, 귀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영양소 섭취 : 모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풍부한 사료나 영양제를 섭취하도록 한다.

브러싱의 경우 빗종류에 따라서도 고양이의 기호성이 크게 갈리는 편이니,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고양이가 골골송을 부르며 배를 뒤집는 행동을 보이는, 또는 얌전히 등을 내밀며 즐기는 모습을 보이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빗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털엉킴 방지

브러싱을 하면 털이 서로 엉키지 않고 부드럽게 유지된다. 털이 심하게 엉키면 강제로 잘라내야 할 수도 있다.

피부 건강 유지

브러싱을 하면서 피부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피부에 쌓인 먼지나 유분을 제거할 수 있어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좋다. 또한 목욕이나 티슈 등을 이용해 몸에 묻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

청결 유지

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핥는 그루밍을 자주 하기 때문에 털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이 입으로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주기적인 털관리를 통해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모질 개선

좋은 사료나 영양제를 먹이면 털이 더욱 부드럽고 윤기있게 자라며, 탈모나 비듬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양이 전용 샴푸 및 린스 등을 통해 정전기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고양이의 털관리는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며, 적절한 주기와 방법을 통해 털을 관리하면 고양이의 건강과 편안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